씨원갤러리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디지털 문화를 느껴보세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은 디지털을 매개로 당대의 고전 회화를 현대적인 관점과 이슈, 문화들을 접목하여 재해석한다.
또한 자신이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삶의 가치와 행복 등 다양한 메시지를 교감하는 작업을 추구한다.
그의 작품은 한작품에 5분이상 멈추게 한다는 ‘5분의 미학’으로도 유명하다.
현대과학과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문화 간의 교류와 의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인간의 미디어활용은 정치와 문화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새로운 예술을구현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이남은 ‘디지털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우리의 상상력과 감각의 새로운 영역을 열고 있다.
<라마다호텔 G1층 로비> 위치
“크로스오버 쇠라”는 쇠라의 ‘그링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와 ‘아니에르에서의 물놀이’를 마치 한 작품인 것처럼 설정하여 캐릭터의 풍만함과 팝적인 요소들을 이용해 원작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디지털로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인상주의 작품이 디지털적인 요소를 만나 디지털 인상주의로 탄생한것이다.
<라마다호텔 G1층 로비> 위치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걸작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디지털로 재해석하였다. 작가는 원작에서 보여지는 미묘한 빛의 표현과 단순하지만 조화로운 구성, 선명한 색채에 디지털 기법을 더해 신비로움을 주고 럭셔리 브랜드의 로고를 통해 다시 새로운 옷을 입혔다.
<씨원리조트 1층 로비> 위치
<은혜의 폭포>는 자은도 섬의 유래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인에게 폭포와 꽃, 빛을 통해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고전의 폭포부터 자연의 바다, 꽃과 빛의 폭포까지 자연과 사람이 폭포처럼 하나가 되는 모습을 표현한다. 씨원리조트의 가장 상징적인 시그니처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씨원리조트 1층 로비카페 달보드레> 위치
해가 질 때까지 종일 우유를 따르는 여인의 내면은 어떨까? 이 여인에게 우유를 따르는 것은 일(노동)이다. 끝을 알 수 없이 떨어지는 우유는 노동을 통하여 탐욕을 채우려는 모습을 표현한다. 우유를 따르는 행위라는 소박한 주제로 그리스도교적인 삶의 신성함을 훌륭히 나타낸 작품으로 평가 받는 베르메르의 작품은 그 의미가 작가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된다.
<씨원리조트 1층 로비카페 달보드레> 위치
<디지털 8폭 병풍 Ⅱ>는 동양의 고전회화를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 한 작품으로 동양의 색채와 소리를 디지털 8폭의 병풍미디어에 담았다.
각각의 산수가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시간을 초월한 역동적인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시각적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IT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그 시대의 작가가 되어 보는 매력적인 작업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들은 작가가 창조한 새로운 공간이다.
이는 원작자와 관람객이 작가가 창조한 공간에서 만남을 이루게 되며 새로운 공감대와 이야기들이 이뤄지는 공간이 된다.
이는 현실에서 벗어난 디지털 파라다이스로의 이탈을 경험하고자 하였다.
원작자가 느꼈던 감흥이 현대적인 기술을 만나게 되었을 때 현대인에게 어떠한 감흥을 불러 일으키며 그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주는지 연구하는 작업이다.